군산 간호대 학생들, 진안서 2박3일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촌사랑봉사단 군산 간호대 학생 3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진안군 안천면 노채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2019.06.24.(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봉사활동은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농촌사랑봉사단 군산 간호대 학생들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노채마을의 대표 농산물을 생산하는 포토밭과 인삼밭에서 농작업을 벌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유재도 본부장은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일손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견스럽다"면서 "학생들이 농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이들 학생을 위해 농협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채마을은 농협에서 선정한 팜스테이 마을로 일교차가 큰 고원 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포도, 인삼, 영지, 천마, 머루 등이 유명하다.
이에 포도 따기, 포도 씨로 작품 만들기, 두부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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