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똑같다면 안 돌아왔다" 콘래드 서울 '버티고'
고층 빌딩 숲속 힐링 공간
여름 한시→연중 운영
실외→실내외 공간
루프톱 바→캐주얼 레스토랑&바

【서울=뉴시스】콘래드 서울 '버티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은 9층 버티고를 최근 캐주얼 레스토랑 & 바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버티고는 '시티 포레스트'를 테마로 '여의도 고층 빌딩 숲에 숨겨진 보석 같은 힐링 공간'을 표방한다.
지난해까지 실외 공간만 운영됐으나 이제부터는 실외 공간인 '아웃도어'(Outdoor)와 실내 공간인 '인도어'(Indoor)로 이뤄져 계절, 날씨 등에 상관없이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웃도어는 경쾌하게, 인도어는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객이 서로 다른 매력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웃도어는 푸른 잔디가 주는 편안함과 높은 층고가 만드는 개방감을 자랑한다. 여의도 스카이라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서울 도심 풍광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콘래드 서울 '버티고'
인도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연 채광을 만끽할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심을 조망하며 일상 속 여유를 즐기게 된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플랜테리어'(Planterior)로 스타일을 완성해 숲속 같은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버티고에서 인상적인 공간은 바로 '버티고 가든'(VVERTIGO Garden)이다. 애플 민트, 로즈메리, 초코민트, 페퍼민트 등으로 가득 허브 가든이다. 여기서 자라난 허브는 모히토 등 드링크 메뉴에 활용된다.
버티고는 런치와 브런치·디너 등 음식 메뉴와 칵테일·크래프트 비어 등 주류와 음료를 판매한다.
음식 메뉴로는 '참치 타다끼 샐러드'(1만8000원), '레몬그라스 코코넛 밀크 수프'(1만4000원), '에그 베네딕트'(2만원) '시금치 체다 치즈 오믈렛'(2만2000원), '튀긴 새우, 고수, 쪽파, 타이식 커리'(2만6000원), '쪽파, 흑미, 생강소스를 곁들인 삼치'(2만5000원·이상 브런치), '구운 돼지 호박을 곁들인 소고기 갈비'(4만5000원), '저온 조리로 익힌 삼겹살'(3만5000원), '인도식 탄두리 양념을 입힌 닭다리살'(3만원) 등 그릴 메뉴, '푸아그라를 넣은 버거'(2만8000원), 양 갈비·닭 안심·소고기 등을 튀겨 바삭한 맛을 살린 '모둠 튀김'(3만8000원), 트러플 향을 가득 머금은 '트러플 아로마 감자튀김'(1만4000원·이상 디너) 등 감각적인 다이닝 메뉴가 준비된다. 런치는 샐러드 또는 수프, 메인 요리로 구성한 2코스(3만9000원), 디저트가 추가되는 3코스(4만7000원)가 있다. 커피는 별도 판매(6000원)된다.
주류 메뉴로는 핑크색 구름을 연상시키는 솜사탕 모양 '블러썸'(Vvlossom), 레드 와인·모스카토 등을 얼려 아이스바 형태로 만든 '버티고 팝시클'(Vvertigo Popsicle) 등 시그니처 칵테일(각 2만1000원), 진 토닉을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한 '메이크 유어 온 진 토닉'(Make Your Own Gin Tonic, 1만8000원),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더 부스'(The Booth)와 컬래버레이션한 '버티고 크래프트 비어'(1만4000원) 등이 마련된다.

【서울=뉴시스】콘래드 서울 '버티고'
매주 월~금요일 런치는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주말 브런치는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판매된다. 바와 디너는 매주 일~수요일 오후 3시~자정, 목~토요일 오후 3시~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좌석은 각종 모임을 위한 단체 소파석,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위한 커플석 등 포함 총 145석(인도어 40석·아웃도어 105석)이다.
바와 디너는 예약이 불가. 바 운영으로 오후 7시 이후 만 19세 미만 고객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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