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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핵심부품, 日의존도 낮출것…추경에 국산화 사업 반영"

등록 2019.07.04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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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차관회의서 대응방안 논의

【서울=뉴시스】일본 정부가 반도체·스마트폰·TV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 3개의 수출규제를 4일 단행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일본 정부가 반도체·스마트폰·TV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 3개의 수출규제를 4일 단행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우리 정부는 4일 일본 정부가 발동시킨 수출규제 품목을 포함한 부품·소재·장비에 대해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자립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핵심 기술개발 사업 등을 점검해 연내 추진이 가능한 것들은 당장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일본 수출규제 관련 부품·소재·장비 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구 차관은 또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도 관련 사업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규제 대상으로 삼은 3개 품목은 반도체·스마트폰·TV 생산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등이다. 산업부와 과기부는 여기에 향후 추가 제재가 가능한 품목들을 선정해 빠른 시간내 자립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간 투자로 기술이 확보된 품목은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토록 유동성 지원을 추진하고 상용화 단계에 있는 기술은 수요기업과 협력해 실증 테스트 실시 등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목은 연구개발 투자를 신속히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구 차관은 "이번 사태를 통해 주요 부품·소재·장비 등의 국산화 및 수입다변화 등을 위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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