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시' GSAT 서울 등 7곳서 실시..."상반기보다 평이한 난이도"
20일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2개 도시서 GSAT 실시
응시생 "상반기보다 평이...언어·수리 영역 다소 어려워"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삼성그룹 신입공채 직무적성검사(GSAT)가 시행된 20일 오전 취업 준비생들이 서울 강남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교 부속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가 실시됐다.
응시생들은 상반기보다 쉬운 난이도라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언어와 수리 등에서 응시생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후기가 많았다.
삼성그룹은 20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2개 도시에서 GSAT를 진행했다.
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4과목으로, 115분간 총 11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장 입실은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경까지, 시험은 12시 이전에 종료된다. 모든 문항은 객관식이며 정답률이 중요한 시험이다. 오답은 감점처리 되므로 모르는 문제는 찍지 말 것을 현장에서 공지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각적 사고영역을 대표적으로 언어와 수리논리 부문의 난이도가 높아 고난이도로 출제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온라인 취업 카페에서는 GSAT 난이도를 두고 "상반기보다 상대적으로 쉬었다"는 후기들이 이어졌다. 일부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한 응시생은 "언어논리는 상반기보다 난이도가 확실히 올라갔다"며 "문제를 풀수록 어려운 지문들이 이어져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다른 응시생도 "수리영역은 계산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많았다"며 "전반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전통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시각적 사고에서도 응시생을 당황하게 만든 문제가 나왔다는 평가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8월 중장기 투자·고용 계획발표를 통해 4대 신성장 동력 사업부문에서 2020년까지 3년간 180조원 투자 및 4만명의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명 선으로, 하반기에 절반 이상을 충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 GSAT 응시결과는 통상 10일 정도 후 발표된다. 발표 이후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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