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국 3개팀 모두 조1위로 8강 진출
SK텔레콤 T1, 그리핀, 담원 게이밍 8강행
8강전, 26~27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진행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됐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 결과 ▲한국(LCK)의 ‘SK텔레콤 T1’, ‘그리핀’, ‘담원 게이밍’ ▲유럽(LEC)의 ‘G2 이스포츠’, ‘프나틱’, ‘스플라이스’ ▲중국(LPL)의 ‘인빅터스 게이밍’, ‘펀플러스 피닉스’가 8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8강 대진은 그룹 스테이지 이후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은 결승전 전까지 맞붙지 않고,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한 팀은 다른 조에서 2위로 진출한 팀과 대결한다는 원칙이 적용됐다.
8강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다목적 경기장 및 공연장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Palacio Vistalegre)’에서 펼쳐진다.
이달 2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될 첫 경기는 그리핀 대 인빅터스 게이밍으로 결정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펀플러스 피닉스와 프나틱이 맞붙는다.
이달 27일 오후 8시 세 번째 경기는 SK텔레콤 T1과 스플라이스 간 대결로 결정됐다. 이어지는 마지막 경기는 담원 게이밍 대 G2 이스포츠로 확정됐다.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한국, 유럽, 중국 3개 지역의 강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롤드컵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개 팀이 모두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롤드컵 3회 우승 경력을 갖춘 SK텔레콤 T1은 단 한 번의 패배만 기록하며 물 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홈그라운드에서 이번 롤드컵을 치르는 유럽도 3팀이 모두 8강전에 진출했다. 초대 롤드컵 우승팀인 프나틱이 유일하게 SK텔레콤 T1에게 1패를 안기는 활약을 보여줬다. 중국에서도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을 포함해 2팀이 8강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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