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롯데, 김문호·황진수 등 5명에 방출 통보

등록 2019.11.23 14:12: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무사 2, 3루에서 롯데 3루주자 김문호가 3번타자 전준우의 타격을 틈타 득점한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9.05.2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무사 2, 3루에서 롯데 3루주자 김문호가 3번타자 전준우의 타격을 틈타 득점한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9.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외야수 김문호(32)를 방출한다.

롯데는 23일 "김문호, 황진수, 조홍석, 정준혁, 박용욱 등 5명에세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김문호다. 김문호는 2006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기대만큼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던 김문호는 2015년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2016년에는 140경기에 출전, 타율 0.325, 7홈런 70타점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2017시즌에도 131경기 타율 0.292, 2홈런 35타점을 거뒀다.

그러나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입지가 좁아졌고,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올해는 51경기 타율 0.243, 4타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