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주산지 안동시, 약용효과 높은 생강분말 제품 개발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생강 분말 제품. (사진=안동시 제공) 2019.11.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11/26/NISI20191126_0000435808_web.jpg?rnd=20191126085323)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생강 분말 제품. (사진=안동시 제공) 2019.11.26 [email protected]
26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특산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억)이 협력해 새로운 생강분말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찐 생강을 이용한 것으로 기존 생강 제품들보다 플라보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 등이 훨씬 높다.
생산된 제품은 전국 유통망을 가진 홈플러스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앞으로 복용과 편의성을 높인 스틱형 분말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화된 생강제품 개발이 생강의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생강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강은 눈, 피부질환,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 섬유질, 비타민 등 안토시아닌 색소가 일반 포도보다 10배 정도 높다.
노화방지, 숙취 및 변비 해소,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효과, 대장암 예방(세라핀 성분)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안동은 생강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생강 주산지다.
올해는 1350농가(면적 354㏊)에서 4248t을 생산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품 개발이 지역특산물인 생강의 고부가가치화 및 원료 소재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공을 통한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생강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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