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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요코스카기지 코로나19로 48시간 임시 폐쇄

등록 2020.03.28 14: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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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스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8일 메모리얼 데이 행사 참석차 일본 요코스카의 미 해군기지에 도착해 강습상륙함 와스프호에서 장병들을 사열하고 있다. 2019.05.28.

【요코스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8일 메모리얼 데이 행사 참석차 일본 요코스카의 미 해군기지에 도착해 강습상륙함 와스프호에서 장병들을 사열하고 있다. 2019.05.2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에 있는 미 해군 기지에서 군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며서 기지가 임시 폐쇄됐다.

28일 일본 NHK와 미국 CNN 등은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요코스카 해군기지가 전날 저녁부터 48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폐쇄된다고 전했다.

해당 기지내 편의점, 음식점 이외 필수적이지 않은 시설들은 문을 닫는다. 

기지 출입구 3개 중 2개는 주말동안 폐쇄하기로 하고, 인원들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미군은 48시간이후 재개 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

2명 환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내 코로나19 환자는 27일 하루새 123명 급증해 총 223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5명 늘어 62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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