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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총장 "아세안+3에 코로나19 혁신·경험 공유 요청"

등록 2020.04.15 0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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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서 코로나19 대응 논의

[서울=뉴시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공개한 14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 장면. 위에서 둘째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 2020.4.15. <출처: WHO 사무총장 트위터>

[서울=뉴시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공개한 14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 장면. 위에서 둘째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 2020.4.15. <출처: WHO 사무총장 트위터>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경험을 나눠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 참석 후기를 전했다.
 
사무총장은 "아세안+3 정상들에게 세계가 그들의 지원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며 ▲공중 보건 조치 및 기술과 관련한 혁신 공유 ▲공중 보건 용품의 생산 증대와 공평한 배분 ▲코로나19에 관한 증거, 연구, 경험 공유 등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세안+3 정상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정치적 헌신과 결연한 행동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긴 싸움을 해야 한다"며 "WHO는 당신과 전적으로 연대하고 있다. 우리는 협력을 통해 이 공동의 위협을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자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3원칙(개방성·투명성·민주성)을 소개하고, '드라이브 스루' , '워크 스루' 등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의 방역 조치들에 관해 설명했다.
 
아세안+3 정상들은 이날 회의 이후 ▲신속·투명한 정보 공유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 촉진 ▲아세안+3 필수 의료물품 비축제 신설 ▲아세안 대응 기금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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