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고령자, 116세 박명순 할머니도 소중한 한 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박명순(116·가운데)씨가 큰 며느리의 손을 잡고 문흥1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sdhdrea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15/NISI20200415_0016261296_web.jpg?rnd=20200415100652)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박명순(116·가운데)씨가 큰 며느리의 손을 잡고 문흥1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투표한께 좋소."
광주 지역 유권자 중 최고령자로 알려진 박명순(116·여)씨가 15일 21대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1903년생인 박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 큰 며느리 박양심(65)씨와 함께 북구 문흥1동 제1투표소를 찾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했다. 이내 며느리와 사촌의 부축을 받아 투표장으로 향했다.
박씨는 기표소에서 선호하는 지역구 후보와 정당을 선택한 뒤 며느리의 도움으로 조심스레 투표지를 넣었다.
박씨는 투표 직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좋다"고 답했다. 박씨는 현재까지 모든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며느리 박양심씨는 "어머니는 항상 지역의 변화를 위한 첫 단추를 꾀는 일은 투표에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 투표 사무원은 "어르신의 한 표는 지역 발전 의지와 참정권 행사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박명순(116·왼쪽)씨가 큰 며느리의 손을 잡고 문흥1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sdhdrea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15/NISI20200415_0016261315_web.jpg?rnd=20200415100704)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동 박명순(116·왼쪽)씨가 큰 며느리의 손을 잡고 문흥1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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