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선 트럼프 충복' 코언, 코로나19 사태로 조기출소
남은 형기 가택연금으로 치를 가능성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돌아선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지난 2019년 5월6일 뉴욕 오티스빌 연방교도소에 입감되는 모습. 2020.04.17.](https://img1.newsis.com/2019/05/07/NISI20190507_0015166074_web.jpg?rnd=20190507174635)
[뉴욕=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돌아선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지난 2019년 5월6일 뉴욕 오티스빌 연방교도소에 입감되는 모습. 2020.04.17.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한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돌아선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기 출소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16일(현지시간) 코언 측 변호인과 가까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 연방교도국(federal Bureau of Prisons)이 코언 측에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조기 출소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코언은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자 '해결사'로 불렸던 최측근이었지만, 일명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 과정에서 수사 협조를 대가로 플리바겐(조건부 감형)을 선택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성 추문 여성들 간 '입막음 돈'이 오갔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사기꾼으로 묘사하는 등 최측근에서 저격수로 입장을 180도 바꿨다.
그는 세금 사기와 선거 자금법 위반, 의회 위증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뉴욕 오티스빌 연방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다. 최근 이 교도소에선 수감자 14명과 직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코언의 형기는 오는 2021년 11월까지지만, 조기 출소가 이뤄지면 남은 형기를 가택연금으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67만1425명,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286명이다. 특히 뉴욕에선 지난 이달 초 가석방 규정 위반을 이유로 수감됐던 수감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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