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막는 'K-방역모델' 국제표준 추진…ISO에 제안
드라이브 스루·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절차 등 포함
코로나19 진단기법은 오는 11월 국제표준 제정 앞둬
국표원·선별진료소 전문가·진단키트 업체 등 민·관 협의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0명을 나타내며 감소세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2020.04.2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0/NISI20200420_0016271938_web.jpg?rnd=20200426170138)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2020.04.20. [email protected]
산업통상자원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해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K-방역모델'은 검사·확진부터 역학·추적, 격리·치료 등 감염병 대응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여기에는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도보 이동형(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운영 절차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모형 등이 포함된다.
이 표준안은 각국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앞서 코로나19 진단기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기법(RT-PCR)이 지난 2월 국제표준안(DIS) 투표를 통과했고 오는 11월 국제표준 제정을 앞두고 있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관련 신규 표준안도 ISO에 제출된 바 있다.
이번 국제표준화 작업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약처, 특허청 등 관련 부처와 선별진료소를 제안한 전문가, 진단키트·장비업체 등이 협의체를 꾸려 함께 추진한다.
협의체는 외교부가 중심이 돼 범부처가 참여하는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와도 협력해 'K-방역모델'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에는 ISO 아시아 지역사무소가 'K-방역모델'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화상회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일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세계 시장 선점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K-방역모델'이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3년 임기의 ISO 이사국으로 선임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