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靑 인근 식당서 '곰탕' 오찬…상권 활성화 차원
참모진과 외부 공개 식사 1년 만…곰탕·수육 메뉴로
文대통령 "거리 두기 하면서 식당 이용 활발해졌으면"
이천 물류센터 화재에 연차 계획 취소…정상근무 체제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수석, 보좌관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5.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1/NISI20200501_0016296967_web.jpg?rnd=20200501144158)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수석, 보좌관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5.01. [email protected]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인근 곰탕 집에서 수석 비서관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를 벗어나 참모진들과 오찬을 한 것은 지난해 5월10일 이후 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삼청동 인근의 유명 청국장집에서 참모들과 오찬을 함께한 바 있다.
두 곳 모두 참여정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유서 깊은 식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오찬 메뉴는 청국장과 제육볶음이었고 이날 메뉴는 곰탕과 수육이었다.
문 대통령은 식당에 들어서며 "저도 노무현 대통령 때 한 번 들렀던 경험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식사 자리에서 오찬 취지와 관련해 "(오늘 자리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이라 가급적 주변 식당을 이용해 달라고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금요일에는 청와대 구내식당을 문 닫는 조치를 이미 취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그러나 어제부로 국내 확진자가 '제로'인 상황이 됐으니 이제는 거리 두기를 하면서 식당 이용도 조금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전날부터) 징검다리 연휴에 들어온 상황이니 방역은 철저히 하되, 거리 두기를 하면 외식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식사를 함께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5.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1/NISI20200501_0016296968_web.jpg?rnd=20200501144215)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5.01.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1박2일간 연차 휴가를 사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로 휴가 계획을 취소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민관부터 식당까지 약 2.3㎞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 후에는 차량을 통해 청와대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께서 사회적 분위기를 보고 싶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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