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도 71%…역대 대통령 취임 3년 최고치(종합)
2018년 7월 이후 70% 돌파 처음…최고치 17년 6월 84%
취임 3년 MB 43%, 朴 42%…文,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아
긍정평가 진보층 91%, 중도층 69%…보수층 46%도 긍정
지지 이유 '코로나19 대처' 53%…13주째 1순위 기록 중
민주당 지지도 46%…통합당 17%로 2월 창당 후 최저치
![[서울=뉴시스] 한국갤럽은 5월1주차(6~7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의 71%가 긍정평가 했다고 8일 밝혔다. 70%를 넘은 것은 1년 10개월만이며, 역대 대통령의 취임 3년 즈음 조사 중 최고치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8/NISI20200508_0000523972_web.jpg?rnd=20200508155109)
[서울=뉴시스] 한국갤럽은 5월1주차(6~7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의 71%가 긍정평가 했다고 8일 밝혔다. 70%를 넘은 것은 1년 10개월만이며, 역대 대통령의 취임 3년 즈음 조사 중 최고치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갤럽은 5월1주차(6~7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의 71%가 긍정평가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의 21%는 부정평가를 했는데, 전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8%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했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70%를 넘은 것은 1년 10개월 만이다. 2018년 7월1주차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71%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긍정평가 최고치는 2017년 6월1주차 84%고 최저치는 2019년 10월3주차 39%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9월 첫째 주 49%까지 하락했다가, 같은해 9월18일~20일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반등해 60%선을 회복했다.
그해 추석 이후 국정감사를 거치고 일자리 등 경제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2018년 12월1주차부터 2020년 3월3주차까지 평균 45%를 기록하며 50%대를 밑돌았다가, 올해 총선 이후 이뤄진 4월4주차 조사에서부터 1년 6개월만에 60%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의 취임 3년 직무 수행 긍정률 기록도 제13대 대통령 이래 가장 높다.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12%(1991년 1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41%(1996년 2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27%(2001년 4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27%(2006년 3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43%(2011년 2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42%(2016년 2월4주차) 등이다.
이번 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20대) 66%·21%, 30대 77%·17%, 40대 85%·12%, 50대 68%·25%, 60대 이상 64%·26%로 전연령이 60%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91%, 중도층의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층에서는 긍·부정률이 46%·44%로 비등했다.
한국갤럽은 "2018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60대 이상, 대구·경북 지역, 무당층에서는 계속해서 대통령 직무 부정률이 긍정률을 10~40%포인트 앞섰다"면서 "최근 몇 주간 그 격차가 많이 줄었고, 지난주부터 세 특성 모두 긍정률 우세로 반전했다"고 분석했다.
대통령 직수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53%)가 가장 많이 꼽혔다. 13주째 긍정평가 이유 1순위다. 그밖에 '전반적으로 잘한다'(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복지 확대'(4%), '정직함·솔직함·투명함'(3%),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3%)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역대 대통령 취임 3년 즈음 직무 수행 평가 비교. 2020.05.08. (자료 = 한국갤럽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5/08/NISI20200508_0000524023_web.jpg?rnd=20200508155109)
[서울=뉴시스]역대 대통령 취임 3년 즈음 직무 수행 평가 비교. 2020.05.08. (자료 = 한국갤럽 제공)
5월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17%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면서 올해 2월 출범 이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5%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49%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 지지도극 각 정당별로 민주당 44%, 미래통합당 11%, 국민의당 7%이며, 30%는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정의당은 7%, 열린민주당은 4%로 전주와 변함이 었었다. 국민의당은 2%포인트 떨어져 3%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2%였다. 무당층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33%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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