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언유착 의혹' 채널A 기자 피의자 신분 조사
채널A 기자, 11일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검사장 친분 언급·가족 언급해 압박의혹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이모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보도 경위 등을 확인했다. 이 기자는 지난 8일부터 수차례 검찰에 나와 포렌식 참관 및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기자가 회사 자체 조사 과정에서 제출한 휴대전화 2대를 회사 관계자 등을 통해 지난달 14일 넘겨받아 압수했다. 이 기자는 위법한 압수수색이라며 법원에 준항고를 냈다.
지난 2일에는 이 기자가 사용한 또다른 휴대전화를 비롯해 보고 라인에 있는 채널A 사회부장과 법조팀장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3월31일 채널A 기자가 이 전 대표 지인인 지모씨와 접촉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강요했으며,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들어 그를 압박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채널A는 자체 진상 조사를 통해 자사 기자의 신라젠 취재는 자발적으로 시작됐으며, 그 과정에서 언급한 검찰 관계자가 누구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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