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몰도바서 귀국한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총 40명
22일만에 추가 확진자 발생…4명 함께 입국, 3명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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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에서 몰도바공화국 국적의 해외 입국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몰도바를 출발해 이스탄불을 거쳐 지난 8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에 입국한 A씨가 귀국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이후 22일만에 지역 추가 환자 발생으로 전북지역 40번째 확진자이다.
A씨는 다른 몰도바 국적 3명과 함께 입국했으며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해 다음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거쳐 다니고 있는 모 대학 기숙사에 도착했다.
4명 전원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 A씨만 양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북대병원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됐으며 나머지 3명은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도 보건당국은 공항버스 폐쇄회로(CC)TV 파악과 함께 이동차량, 기숙사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충남 아산 24번째 확진자가 지난 5일 남원의 한 식당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 환자는 동업자, 지인 등과 함께 당일 오후 5시50분께 남원시 소재 한 식당을 방문한 뒤 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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