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늘 확진자 9명 추가…총 221명(종합2보)
해외입국 1명, 거제 농장 관련 3명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조사중 1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8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0.08.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8/28/NISI20200828_0000590545_web.jpg?rnd=20200828170242)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8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0.08.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도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8일 하루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해외입국 1명, 거제 농장 관련 3명,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조사 중 1명이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은 거제 거주 60대 남성(경남 223번)과 창원 거주 30대 남성(경남 224번)으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223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기존의 거제 농장 관련 감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최초 증상일은 20일이지만, 27일 오전 거제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총 44명이며, 가족 1명과 마을회관에서 접촉한 43명을 검사 중이다.
경남 224번 확진자는 두산공작기계 직원으로,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인 창원 거주 217번 확진자(40대 여성)의 접촉자다.
217번의 접촉자로 확인된 후 즉시 창원경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217번은 두산공작기계에서 편의점을 운영한 점을 고려해 경남도와 창원시 방역당국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두산공작기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경남 217번 확진자 관련 추가 확인 사항도 설명했다.
경남 217번은 21일 오전 9시 27분부터 37분까지 창원시 성산구 성원아파트 주상가에 있는 건강온누리약국을 방문했다.
217번을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가족 3명을 제외한 접촉자는 8명으로, 모두 두산공작기계에서 접촉했다. 지금까지 양성 1명(경남 224번), 검사 중 7명이다.
그리고 217번의 딸인 경남 222번(창원 신월고등학교 1)의 오늘 오전 확진에 따라, 해당 고교는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검사했다. 이후 검사를 못 받은 이들은 창원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222번이 등교한 25일과 26일에 학교에 있던 사람은 교직원 82명, 학생 418명 등 총 500명으로 파악됐다.
오후 5시까지 460명을 검사했고, 나머지 40명은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할 예정이다.
이로써 오후 5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1명으로 늘어났다. 입원자는 56명, 완치자는 165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김경수 도지사는 앞서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27일 오후 5시 이후 해외입국 외국인 1명, 광화문 집회 관련 일가족 3명, 거제 농장 집단감염 관련 접촉자 3명 등 총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7명의 확진자는 창원시 3명, 거제시 3명, 김해시 1명이다.
경남 216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지난 21일 입국했다.
경남 217번, 221번, 222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한 가족이다.
217번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가자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통보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 2차 명단을 통해 확인됐다.
217번은 지난 20일 최초 증상이 발현됐으나 1주간 검사를 받지 않고 버티다가 방역당국의 압박에 27일 검사를 했고, 밤에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어 곧바로 동거 가족 3명을 검사했고, 오늘 아침 7시께 217번의 자녀인 20대 아들(221번)과 고등학생인 딸(222번)도 확진됐다. 다른 가족 1명은 음성이다.
경남도는 늑장 검사를 받은 217번 확진자에 대해 행정적·법적 조치와 함께 향후 추가 확진자 발생 등 방역 비용에 대해서도 구상권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남 222번은 217번의 딸로, 신월고 1학년이다. 증상발현일은 26일이고, 25일과 26일 등교를 했다.
오늘 아침 창원신월고는 교육청에서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남 218번, 219번, 220번 확진자 3명은 거제시 거주자다.
거제 농장 관련 확진자인 경남 201번 접촉자로 추가 파악되어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아침 모두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3명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포함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201번을 포함한 거제 농장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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