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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 양성…'초음파 교육 전문 지방연수원' 전주대에 신설

등록 2020.10.27 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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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는 27일 대학 본관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와 '초음파 교육 전문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0.10.27.(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는 27일 대학 본관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와 '초음파 교육 전문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0.10.27.(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방사선사들의 임상 초음파 검사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전문 방사선사 양성을 위한 '초음파 교육 전문 지방연수원'이 전주대학교에 신설된다.

전주대는 27일 대학 본관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와 '초음파 교육 전문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음파 전문교육은 그동안 서울에 있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산하 중앙연수원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지방의 방사선사들이 참여하기에는 거리 및 심리적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전주대에 지방연수원이 신설됨에 따라 상복부·심장·근골격계 초음파 등 다양한 초음파 강좌가 상시 운영돼 전북 지역 방사선사들도 더욱더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전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대와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앞으로 지방연수원 활성화를 위한 인적 교류 및 초음파 전문화교육 대학원 과정 개설을 통한 자질 향상, 과정 수료자의 취업 활동 협력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전주대는 협약에 따라 학내에 초음파 교육 전문 대학원을 개설하고 내년 학기부터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문화 교육 과정과 연계한 학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학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대 방사선학과장 최지원 교수는 "우수한 방사선사와 전문 초음파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방사선학의 연구와 기술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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