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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 믿었던 안보현, 남규리와 내연 관계 반전…'카이로스' 3.5%

등록 2020.11.04 1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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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MBC TV 월화극 '카이로스' (사진 = MBC) 2020.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3일 방송된 MBC TV 월화극 '카이로스' (사진 = MBC) 2020.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카이로스'가 역대급 반전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TV 월화극 '카이로스' 4회는 전국 기준 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의 신성록(김서진 역)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세영(한애리 역) 뿐만 아니라, 안보현(서도균 역)과 남규리(강현채 역)의 내연 관계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3회 말미에서 한애리(이세영 분)는 김진호(고규필 분)를 찾아갔고, 바로 그 장소에서 그녀가 살해된다는 것을 알게 된 김서진(신성록 분)이 극도로 초조한 감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4회 방송에서는 김진호의 집에서 이택규(조동인 분)를 목격한 한애리가 우여곡절 끝에 도망쳐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김서진은 눈앞에 있던 한애리 살인 사건의 현장보존선과 폴리스라인이 사라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다음 날 다시 살해된다는 것을 알게 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한편 한애리가 엄마의 수첩에서 유중건설 연락처를 발견하면서 김진호와 곽송자(황정민 분)의 관계가 유중건설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불법자재 사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김서진은 휴대전화를 압수당하면서 한애리와 연락 수단이 사라져 극도로 초조한 감정을 드러냈다.

극 말미에서는 한애리가 자신이 살해당하는 장소를 찾아가게 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서진의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가 한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해 뒤따라갔다가 '벨라 오피스텔 609호에서 당신이 시체로 발견됩니다. 빨리 피해요!'라는 김서진의 경고 메시지를 받은 것이다. 

또한 오피스텔 안에 강현채와 함께 있는 남자가 서도균(안보현 분)이라는 것이 밝혀져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서도균은 경찰청 직원이 건네주는 김서진의 휴대전화를 가로채는가 하면, 한애리의 전화를 끊는 서늘한 태도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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