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 조성…명칭 공모전 실시

[서울=뉴시스]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갤러리 설계도면. (설계도면=노원구 제공) 2020.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경춘선숲길 공원 내 소규모 갤러리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조성하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칭)는 144㎡(약 43평) 규모로 컨테이너 4량을 활용 목예원과 기찻길 사이공터에 배치된다. 갤러리는 전시공간, 체험공간, 아트숍 등으로 꾸며진다.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는 신규갤러리 사업 추진을 알리고 주민들의 공간에 맞는 참신하고 특색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갤러리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12월4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원, 참가상 10명에게는 각각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결과 발표는 12월이다. 개별 통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응모는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공모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2-2116-378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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