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中충칭 공장, 코로나 발생 이틀만에 생산 재개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2020.03.03. (사진=SK하이닉스 제공)](https://img1.newsis.com/2020/10/20/NISI20201020_0000620111_web.jpg?rnd=20201020090845)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2020.03.03.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중국 충칭 반도체 후공정(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이 이날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약 2700명 전 직원 코로나19 전수 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고, 원자재와 환경 샘플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8일 충칭에서 1년 6개월간 근무하다 귀국한 SK하이닉스 직원이 인천공항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충칭시 방역 당국은 SK하이닉스 충칭 공장 가동을 폐쇄하고 공장 전체 직원과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거주지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 결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직원은 총 55명과 밀접접촉했고, 이 밀접접촉자들은 144명과 또 밀접접촉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다른 일반 접촉자 8213명도 모두 음성이었다.
충칭시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오후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의 가동과 관련 호텔의 영업을 허용했다.
29일부터 이틀간 가동이 중단됐던 SK하이닉스 충칭 공장은 반도체 패키징(포장) 등 후공정 작업을 하는 곳이다.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생산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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