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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혈액원, 헌혈의집 서면센터 이전개소

등록 2021.02.22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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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최근 헌혈의집 서면센터를 기존 센터 옆 건물 1층으로 이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부산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최근 헌혈의집 서면센터를 기존 센터 옆 건물 1층으로 이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부산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최근 헌혈의집 서면센터를 기존 센터 옆 건물 1층으로 이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혈액원은 더욱 쾌적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서면센터 이전을 추진했고, 새로 문을 연 서면센터는 연 350일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220㎡ 규모의 서면센터는 채혈침대 9개와 문진실 2곳, 헌혈자 대기 및 휴식공간을 갖췄다.

이 곳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를 한다.

서면센터는 이전개소를 기념해 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하는 시민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혈액원, 헌혈의집 서면센터 이전개소

권용규 부산혈액원장은 "부산의 혈액수급을 이끌었던 헌혈의집 서면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헌혈자들을 만나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0시 기준 부산 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3.2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 특히 A형의 경우 혈액 보유량이 2.2일분에 불과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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