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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상품권 상반기 10.5조 발행…인플레 요인 상존"(종합)

등록 2021.03.05 09:19:24수정 2021.03.05 0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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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 4차 물가관계차관회의 주재

"공급측 충격…단기간내 물가 급등 제한적"

"백신 효과 총수요 압력 등 간과해선 안돼"

"수급 안정대책 집행…위험요인 밀착 점검"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TF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TF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을 상반기까지 58% 이상인 10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사업 등을 조속히 개시해 내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내수, 고용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맞춤형 피해 지원 등 파급 효과가 크고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의 자금 배정과 집행관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집행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및 여성 고용대책의 주요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직접 일자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도 꼼꼼히 관리해 엄중한 고용상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김 차관은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에 이어 프로토콜 경제 발전전략,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한국판뉴딜 10대 입법과제 등도 신속히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농축산물 수급 여건 악화, 석유류 가격상승 등 공급측 충격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급격한 물가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글로벌 유동성 증가 및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인플레이션 위험요인이 도처에 상존하고 있다"며 "백신 효과에 따른 총수요 압력까지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우려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2021.03.0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2021.03.04. [email protected]


그는 "계란, 채소류, 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확대, 생육 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맞춤형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며 "원유·원자재 가격 등 위험요인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들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 차관은 "올해 한국판 뉴딜 예산에 10대 대표과제로 총 11조4000억원을 반영해 재정의 뒷받침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년에는 10대 대표 과제별로 성과 추이 등을 감안해 사업참여자, 민간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성과보고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 차관은 "마스크를 벗고 잃어버린 얼굴의 절반을 되찾을 수 있도록 11월 집단면역의 목표를 향해 백신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추경이 하루빨리 집행돼 민생에 대한 걱정이 누그러지도록 국회의 신속한 결정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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