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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오프라인 개최...윤여정, 레드카펫 밟을까

등록 2021.03.16 13: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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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

LA 유니온스테이션 두 곳서 열려

[파크시티=AP/뉴시스]배우 윤여정이 27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미나리' 홍보용 포트레이트를 찍고 있다.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에는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등이 출연했다. 2020.01.28.

[파크시티=AP/뉴시스]배우 윤여정이 27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미나리' 홍보용 포트레이트를 찍고 있다.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에는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등이 출연했다. 2020.01.28.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윤여정(74)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다음 달 열리는 시상식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6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은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와 LA 유니온 스테이션 두 곳에서 오프라인 개최된다.

매년 진행하던 후보작 상영회와 리셉션, 부대 행사 등은 모두 취소됐지만 시상식은 대면 행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셈이다.

다만 구체적인 개최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코로나19 우려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시상자들은 LA에서 열린 오프라인 시상식에 직접 참석했고, 후보들은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여했다.

반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시상식인 그래미어워즈는 제한된 인원이지만 수상자들이 참석한 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앞에 설치된 특별 야외무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결국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이 개최 방식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정은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애플TV 플러스의 드라마 '파친코' 촬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캐나다에 머무르다 전날 귀국했다. 후보 지명 소식은 공항에 도착한 뒤 한 시간 뒤에 매니저를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월 말까지 14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친 그가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직접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영예의 순간을 누리게 될지 주목된다.

윤여정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윤여정은 앞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힘과 에너지가 있다면 평생 경험으로 여기며 오스카 시상식을 위해 LA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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