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치매 정책 실행력↑
등록 2021.06.30 12:21:40
30일 '중앙치매센터 운영위탁 협약'
![[서울=뉴시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난 1월18일 서울 중구 중앙치매센터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1/18/NISI20210118_0017071914_web.jpg?rnd=20210118180424)
[서울=뉴시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난 1월18일 서울 중구 중앙치매센터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앙치매센터 운영위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치매센터 운영을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하는 내용의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날부터 중앙치매센터 법정위탁 기관이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체계 총괄기관 역량과 경험을 살려 중앙치매센터를 운영해 치매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국가 치매관리 전달체계도 구축한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치매국가책임제는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감당해야 하는 핵심 정책 목표"라며 "국립중앙의료원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치매국가책임제 완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지난 4년간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이룬 성과와 변화는 묵묵히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중앙치매센터 직원 모두의 덕분"이라며 "치매국가책임제 완성을 목표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협약식에 이어 치매 환자 가족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치매 환자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 관련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늘어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양 1차관은 "치매 환자 가족들이 준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겠다"며 "우리 사회가 치매와 친숙해지고 치매 환자를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은 "치매친화적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우리 사회 올바른 치매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