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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절반 신양파크호텔 "생태숲 조성 활용"…"공공개발 몰라" 58%

등록 2021.08.26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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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시민여론조사, 300억 규모 호텔 부지·건물 활용 질문

`생태숲 및 생태학습장 조성’ 52.8%, ‘건축 리모델링 유스호스텔 등 공공시설’ 29.8%, ‘아시아문화전당 연계 문화산업 부지’ 13.5%, ‘역사관 조성’ 2.6%

호텔 공공개발 ‘모른다’ 58.9%, ‘알고 있다’ 41.1%

광주 신양파크호텔. (사진=뉴시스DB)

광주 신양파크호텔.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시가 난개발 우려와 논란이 제기돼온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건물 매입에 나선 가운데 시민의 절반은 `생태 숲 및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시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결과 신양파크호텔부지 공공개발 용도에 대한 물음에 시민들은 ‘생태숲 및 생태학습장 조성’에 52.8%, ‘건축 리모델링을 통한 유스호스텔 등 공공시설’에 29.8%,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산업 부지’에 13.5%, ‘역사관 조성’에 2.6%로 응답했다.

  5개 구민 모두 ‘생태숲 및 생태학습장 조성’에 압도적인 선호(48%~57%)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양파크호텔이 있는 동구민들은 `생태숲 및 생태학습장 조성’에 51.4%,  ‘건축 리모델링을 통한 유스호스텔 등 공공시설’ 에 27%,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산업 부지로의 활용에 21.6%로 응답했다.

 다만, 시민 10명 6명은 신양파크호텔부지의 공공개발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신양파크호텔부지의 공공개발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모른다’에 58.9%, ‘알고 있다’에 41.1%로 답변했다.

 한편 광주시는 동구 지산동 옛 신양파크호텔의 토지 4만993㎡, 건물 연면적 1만5682㎡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에 대해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입 소요예산은 296억원이다.

 광주시는 무등산 공유화를 위해 지역개발기금 207억원, 시비 8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호텔의 기준가격은  공시지가, 시가표준액 기준으로 192억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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