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부초등학교,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대상 수상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경산서부초교 학생들이 제17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경산서부초교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어린이국회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전국 253개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각각 1개씩의 초교가 선정돼 학생들이 발굴한 법률안을 국회 심사위원회에 제출한다.

심사위의 표결을 거쳐 대상, 금상, 우수상 법률안이 결정된다.

경산서부초교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무(無)라벨 제품 QR코드 사용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해 이번에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선순 지도교사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두리 경산서부초교 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밑거름 삼아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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