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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이런 진동은 처음"…서귀포 해역서 4.9 지진(종합)

등록 2021.12.14 17:55:14수정 2021.12.14 19: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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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진도 V단계, 발생 지역서 진동 느낄 수 있는 정도

소방당국, 지진 감지 신고 70여건 접수·현장 출동 없어

[서울=뉴시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1.12.14. photo@newsis.com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1.12.14. [email protected]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약 32㎞ 해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이며, 발생 깊이는 17㎞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계기 진도는 V으로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이다.

기상청은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 대피를 권고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소방당국에는 70여건이 넘는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지만, 현장 출동은 없었다.

ⓒ기상청

ⓒ기상청

다만 진동에 놀란 제주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밖으로 대피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의견도 잇따랐다.

"서귀포 모슬포서 펜스 흔들렸다", "제주에서 지진으로 이런 진동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 난건지 불안하다"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났다. 당시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으로 551억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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