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미화 의혹…'아침이 밝아올때까지' 촬영중단 왜?

한석규(왼쪽), 정유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촬영이 중단됐다.
16일 JTBC에 따르면,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는 8부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완성도를 위해 재정비 중"이라며 "촬영을 언제 재개할지는 미정이다. 편성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 16부작으로 당초 하반기 편성할 예정이었다. 살인 용의자가 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자가 프로파일러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다. 한석규를 비롯해 정유미,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사랑의 불시착' 이정효 PD가 연출한다. 박신규 작가가 집필한다.
이 드라마는 지난 3월 공산당 미화 의혹이 제기됐다. 원작인 중국소설 '장야난명'(長夜難明·동트기 힘든 긴 밤)은 출간 당시 '시진핑 정부 선전소설'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원작자 쯔진천이 홍콩 민주화 운동가를 폄훼했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와 관련 JTBC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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