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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안·정읍·전주, 오미크론 의심 확진…최대 118명

등록 2021.12.22 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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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유치원발 75명 확진, 이중 20명 오미크론

부안·정읍의 어린이집도 연결고리로 확진자 발생

전주도 은행직원과 익산 유치원 연결고리 확인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익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21일 유치원 입구가 굳게 닫혀 있다. 2021.12.21. pmkeul@newsis.com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익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21일 유치원 입구가 굳게 닫혀 있다. 2021.12.21.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완주군에 이어 익산시·부안군·정읍시·전주시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의심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전북도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익산의 한 유치원과 연결고리로 익산·부안·정읍·전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까지 익산의 한 유치원과 연결고리로 75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난 20일 호남질병지원센터가 진행한 변이바이러스 검사에서 20명이 오미크론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확진자도 같은 변이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부안·정읍·전주도 이 유치원과 연결고리가 나왔다. 이 유치원의 외부 시간강사가 부안·정읍을 찾은 것으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파악됐다.

이 외부 강사는 부안의 한 어린이집과 정읍의 한 어린이집을 지난 16일 찾아 아이들과 대면수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정읍의 어린이집과 연결고리로 3명, 부안의 어린이집과 연결고리로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뉴시스DB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뉴시스DB


방역당국은 3곳의 연결고리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오미크론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초 오미크론이 어디에서 유입됐는지는 파악하지는 못했다.

또 전주도 익산의 유치원과 연결고리가 나왔다. 최근 전주 한 은행의 직원 1명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가족이 익산의 유치원을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유치원생은 오미크론으로 이미 분류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은행의 직원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미크론 여부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온 전주의 한 스파발 확진자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여부를 조사한다.

이 스파발로는 지난 13일 지표환자 전북 7463번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6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기존과 달리 확진자가 지나치게 많이 발생한다고 판단하고 오미크론 여부를 확인한다.

이곳의 오미크론 여부는 최소 2~3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전북에서는 완주에서 30명에 이어 지난 20일 익산도 20명이 오미크론 확진자로 분류됐다.

오미크론과 연결고리가 있는 확진자만 익산 55명과 정읍 3명, 부안 20명 등에 달한다. 이들이 모두 오미크론 확진자로 분류되면 총 118명으로 치솟는다.

방역당국은 "변이바이러스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역학관계로 보면 오미크론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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