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선박 폭발사고 후 경관조명 재점등…내년 1·2일 이틀간 무료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을 기념해 내년 1월 1일과 2일 이틀간 대교·터널 전 구간 무료 통행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대교 경관조명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인한 고장으로 2년 3개월 동안 불이 꺼져 있었다.
이에 시와 대교 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주)는 사고 이후 울산대교의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우선 경관조명 1116개에 대한 보수작업을 했다.
또 시는 사고 선주 측과 2년간 진행해온 손해배상 합의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9월 선주측과 행정소송 등 법적 공방 없이 원만히 마무리하고 이날 경관 조명을 재점등하게 됐다.
울산하버브릿지는 울산대교 주요 시설물의 구조 안전상 문제는 없다며, 행어케이블 보수, 가드레일 및 구조물 재도장 등 내년까지 최종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대교 경관조명 재점등식은 오는 12월 31일(금) 오후 5시 30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 1월 1일 0시부터 2일 24시까지 2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울산대교는 국내 최장, 세계 세 번째 긴 단경간 현수교(경간장 1150m)로 지난 2015년 6월 개통했으며, 울산의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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