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속초 적설량 55.9㎝' 강원 영동·산지 눈 그쳐 대설특보 해제

등록 2021.12.25 10:06: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축사비닐하우스소형선박 피해 유의

기온 떨어져 빙판길 낙상운전 조심

동해 29일까지 풍랑특보 유지 조업 차질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에 많은 눈이 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1.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에 많은 눈이 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1.1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4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산지에 내리던 눈이 25일 오전 모두 그치면서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동해·속초·고성·양양 평지에 내려진 대설경보와 삼척 평지와 중·남·북부 산지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오전 7시에 해제됐다.

오전 9시 적설량은 속초 55.9㎝, 속초 청호 54.4㎝, 강릉 주문진 42.7㎝, 북강릉 35.3㎝, 양양 33.0㎝, 고성 현내 29.4㎝, 동해 21.1㎝, 삼척 7.0㎝, 속초 설악동 23.3㎝, 미시령 19.4㎝, 진부령 19.1㎝, 구룡령 6.2㎝, 동해 달방댐 4.9㎝ 등이다.

박수진 예보관은 "축사와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의 붕괴와 정박 중인 소형 선박의 침몰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기온이 떨어져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하고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 중부 전 해상에서는 앞바다 최고 3.0m 먼바다 최고 5.0m의 파고가 일고 있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항해와 조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앞바다는 오는 27일까지, 먼바다는 29일까지 풍랑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예보관은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