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설주의보 한라산탐방로 전면통제…1100도로는 체인 필수

등록 2022.02.05 09:07: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공항 출발·도착 5평 지연·결항

풍랑특보로 2항로 여객선 5척 통제

[제주=뉴시스] 제주시 영평동에서 돌하르방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 영평동에서 돌하르방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산지와 북·동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산간 이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중산간 이상 지역에 시간당 1㎝ 내외로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주요지점 최심신적설 현황(레이저)은 한라산 삼각봉 4.8㎝, 사제비 4.6㎝, 동부 가시리 3.1㎝, 표선 1.0㎝, 성산 0.9㎝ 북부 한라생태숲 1.9㎝, 산천단 1.7㎝, 오등 0.9㎝ 등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시속 40㎞의 속도로 남동진하면서 산지에 오는 6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하고 있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며 현재 한라산국립공원 내 어리목·영실·성판악·관음사·어승생악·돈내코·석굴암 등 7개 탐방로가 기상악화로 전면 통제됐다.

또 한라산을 통과하는 1100도로에 눈이 3㎝ 가량 내리고, 결빙(1㎝) 구간이 발생해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1100도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대·소형 차량 모두 체인을 장착해야 통과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제주 도내 한 도로에서 경찰관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 도내 한 도로에서 경찰관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대설·강풍·풍랑특보로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기상악화로 이날 오전 8시25분 출발 예정이었던 진에어 LJ482편이 결항했다. 또 출발·도착 4편이 결항 또는 지연됐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바닷길은 2개 항로 여객선 5척이 통제됐다.

산이수동~마라도 항로 송악산101·102호와 모슬포~가파·마라도 항로 블루레이1·2·3호 등의 운항이 통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