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 안 풀리는 올림픽? 스트레스 지압으로 날린다
일상영향 주는 '올림픽 증후군' 해소법
스트레스성 두통엔 태양혈·풍지혈 지압
야식에 더부룩하면 합곡혈·노궁혈 지압
![[서울=뉴시스] 머리 혈액순환 촉진하는 태양혈 지압.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2.02.14](https://img1.newsis.com/2022/02/14/NISI20220214_0000931473_web.jpg?rnd=20220214091326)
[서울=뉴시스] 머리 혈액순환 촉진하는 태양혈 지압.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2.02.14
스트레스성 두통엔 태양혈·풍지혈 지압
재미를 위해 합성한 이미지이긴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기 결과에 장시간 몰입하다 보면 두통을 경험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 중 하나는 귀와 눈 사이에 있는 ‘태양혈(太陽穴)’이다. 태양혈은 음식을 씹으면 따라서 움직이는 부분이다. 지압법은 검지로 5초 간 10회 정도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태양혈 지압은 머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올림픽은 국가 대항적 성격이 강한 만큼 긴장감을 유발하는데 이 또한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에는 ‘풍지혈(風池穴)’ 지압이 효과적이다.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1.5cm 정도 떨어져 있는 두 지점을 엄지나 검지로 눌러주면 된다. 목과 머리를 이어주는 위치에 있어 하루 세 번 10초씩 지압하면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서울=뉴시스] 긴장성 두통에 좋은 풍지혈 지압.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2.02.14](https://img1.newsis.com/2022/02/14/NISI20220214_0000931470_web.jpg?rnd=20220214091237)
[서울=뉴시스] 긴장성 두통에 좋은 풍지혈 지압.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2.02.14
심야 피자나 치맥으로 더부룩하면 합곡혈·노궁혈 지압
‘노궁혈(勞宮穴)’도 소화기를 편하게 해 구급혈로 널리 쓰이는 혈자리 중 하나다. 노궁혈은 자연스럽게 주먹을 쥐었을 때 중지 끝이 손바닥에 닿는 지점에 위치한다. 손가락이나 뾰족한 물건으로 강하게 눌렀다가 천천히 풀어주면 마음이 안정되고 속이 편해지는 효과가 있다. 30초씩 양손을 번갈아 지압해 주면 된다.
송 원장은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면 코로나19로 중요해진 면역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면서 “특별한 신체 증상이 없더라도 일상 속 틈틈이 손과 머리를 지압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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