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故이어령 문체부에 대한 말씀, 유언됐다"
"영결식, 지성의 상징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거행"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빈소가 마련 돼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발인은 3월2일 오전 8시30분이다. 2022.02.2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27/NISI20220227_0018534034_web.jpg?rnd=20220227110801)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빈소가 마련 돼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발인은 3월2일 오전 8시30분이다. 2022.02.27. [email protected]
황 장관은 2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제가 장관이 되고 나서 첫 일정이 이어령 전 장관을 찾아뵙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령 전 장관의 장례는 문화체육관광부장(葬)으로 엄수된다. 황 장관은 장례위원회 위원장, 김현환·오영우 차관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황 장관은 "제가 만났을 때에도 건강이 썩 좋진 않으셨다. 그런데도 열정적으로 한 시간 넘게 문체부 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며 "다 메모해서 제가 차관, 기조실장 등과 가졌던 첫 회의에서 이 전 장관의 말씀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한 데 대해 "돌아가시기 전 훈장을 수여한 게 너무 다행이었다"며 "장례절차를 마무리한 후 문체부 입장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한 기억을 어떻게 남길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영결식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다.
황 장관은 "유족들에게 듣기론 고인이 돌아가시기 전 본인의 책을 정리했다고 들었다"며 "이 전 장관이 여러 모습을 갖고 있지만 문인으로서 종합적으로 상징성이 높은 공간, 지성의 상징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영결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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