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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직전 서울 학생 2883명 확진…학교 7곳서 집단감염

등록 2022.03.02 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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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1993명 감염…역대 최다

초등 6곳·중등 1곳서 학생 117명 집단감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새학기 전면 등교 첫날인 2일 오후 서울 시내 초등학교 운동장이 입학식 기념촬영 하려는 학부모들로 붐비고 있다. 2022.03.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새학기 전면 등교 첫날인 2일 오후 서울 시내 초등학교 운동장이 입학식 기념촬영 하려는 학부모들로 붐비고 있다. 2022.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삼일절을 포함한 지난 이틀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 28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7곳에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 동안 서울 학생 288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교직원은 4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같은 기간인 지난달 21~22일 발생한 1645명보다 1238명(57%) 급증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 28일엔 서울 학생 1993명이 확진됐는데, 이는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달 8일 1424명을 뛰어넘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484명(51%)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607명(21%), 중학생 551명(19.1%), 유치원생 175명(6%) 등이 뒤를 이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초등학교 173명(39%), 중학교 100명(22.5%), 고등학교 98명(22%), 유치원 33명(7%) 순이었다.

등교 직전 이틀간 발생한 수치인 만큼 이날부터 시행된 정상등교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간(0시 기준) 서울 지역 일일 신규 학생 확진자는 23일 817명, 24일 795명, 25일 684명 등으로 세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주말 이후 1일 1993명, 2일 890명으로 증가했다.

개학 전 집계된 통계임에도 교내 집단감염 사례가 7건 발생했다. 서울 관내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1곳에서 학생 117명과 교직원 4명이 연쇄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마포·서대문·은평구 지역 한 초등학교에선 지난달 24일 학생 2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학생 29명과 교직원 1명이 추가 감염돼 집단감염 사례 중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2020년 2월 이후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학생 확진자는 4만553명으로 늘어났다. 교직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4만523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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