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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항공사 '마스크 의무화' 첫 폐지…드디어 탈마스크 시작되나

등록 2022.03.03 17:34:11수정 2022.03.03 17: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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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항공사, 마스크 의무 폐지→권고로 변경

"해외 목적지 도착할 경우 마스크 착용해야"

마스크 의무, 백신 패스 폐지…'위드 코로나'

[런던=AP/뉴시스] 지난해 8월21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 승객들이 도착하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가 지난 1월27일 오미크론 변이 대처를 위해 실시해온 모든 코로나19 규제를 철폐했다. 이에 따라 실내 공간에서 더이상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게 됐으며, 백신 접종 증명을 위한 백신 패스도 보류됐다. 2022.1.27

[런던=AP/뉴시스] 지난해 8월21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 승객들이 도착하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가 지난 1월27일 오미크론 변이 대처를 위해 실시해온 모든 코로나19 규제를 철폐했다. 이에 따라 실내 공간에서 더이상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게 됐으며, 백신 접종 증명을 위한 백신 패스도 보류됐다. 2022.1.27


[서울=뉴시스]송재민 인턴 기자 = 영국의 한 항공사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를 처음으로 폐지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항공사 제트2(JET2)는 이번 주 홈페이지를 통해 "기내에서 꼭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수하물로 챙기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제트2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마스크 착용을 법적으로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기내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영국 정부 지침에 따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며 "특히 해외 목적지에 도착했을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법률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트2에 이어 영국 항공사 라이언에어도 마스크 의무 착용 제도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가 전했다.

앞서 지난 1월27일 영국 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실내 시설 이용 시 백신 패스 등을 폐지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자도 격리 조치 없이 자유롭게 외출이 가능하도록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한 바 있다.

영국은 12세 이상 인구의 약 85%가 최소 2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상태이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달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7만 명을 웃돌았지만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3만~4만 명을 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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