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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옥 지으면 4000만원 준다…설계비도 감면

등록 2022.03.14 0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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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한옥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형 한옥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한옥 보급에 팔을 걷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6년부터 고품격·친환경 전통한옥을 보급하고자 한옥건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한옥 건축비용 4000만원을 지원하는데 건축주가 한옥표준설계도를 활용하면 설계비도 안 든다.

올해는 전체 20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차 지원자 모집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1층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을 신·증축 하는 경우로 건축주가 공고일 이전에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사업 대상지 시군 한옥담당부서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경상북도 한옥건축전문위원회 심의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표준설계도서는 23개 시군 건축(한옥)부서 혹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 및 내려받기 가능하다.

권대수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한옥문화박람회 등을 열어 한옥과 관련된 신공법, 자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축자산 활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옥보급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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