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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와 협상계속..푸틴과 직접 회담할 것"

등록 2022.03.14 1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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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이 약탈한 포위된 마리우폴 구호품 .."14일 재시도할 것"

"나토 영내에 미사일 떨어지는 건 시간 문제"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키이우의 한 병원을 방문해 부상병에게 훈장을 수여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2022.03.14.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키이우의 한 병원을 방문해 부상병에게 훈장을 수여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2022.03.14.

[리비우( 우크라이나)=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 야간 연설을 통해 자신은 앞으로도 러시아와의 협상을 계속할 것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 동안 여러 차례 되풀이해서 푸틴과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크렘린에서는 아직까지도 그의 요청에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젤렌스키는 13일 저녁 대국민 연설에서도 자신의 대표단이 두 나라 대통령간의 회담을 확정하기 위해서 모든 일을 다한다는 "분명한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나라 사이에서는 매일 서로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담들은 전쟁터의 정전과 더 많은 인도주의적 대피로를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대화라고 그는 강조했다. '

그는 최근 6일 동안에 이 인도주의적 대피로가 13만 여명의 인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군에게 포위되어 있는 마리우폴시를 향해 가던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수송이 13일 러시아 군에 의해 저지 당했지만 그는 월요일인 14일에 수송을 재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 서부지역 도시들을 포격했으며 이는 '블랙 데이'로 기록될 만하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이 날 야보리우 군부대에 30발의 로켓포탄을 발사해서  35명이 죽고 13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그는 말했다.  젤렌스키는 이 곳이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25km 거리이며 이미 서방국가 정상들에게 자신이 이 곳 군부대 공격 가능성을 '분명하게 '경고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군에게 우크라 상공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해 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하면서 이제 나토군 영역내에 러시아 미사일들이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경고 했다.

 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 영국 유럽국가들은 여전히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설정을 할 경우 우크라 전쟁이 나토군과 러시아군 사이의 핵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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