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상도 첫 공판 앞두고 아들 재소환
그동안 제기된 의혹 관련 추가조사인 듯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로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법정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2.04.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04/NISI20220204_0018406105_web.jpg?rnd=2022020415453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로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법정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2.04. [email protected]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를 재소환했다.
곽 전 의원을 구속기소한 검찰은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성과급 등 명목으로 받은 50억원(세금 등 제외 실수령액 약 25억원)과 관련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재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곽 전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병채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어 검찰은 지난달 22일 아들의 성과급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구속기소)씨로부터 50억원(실수령액 25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곽 전 의원을 구속기소했다.
오는 17일 재판 절차가 시작되는 곽 전 의원은 지난 10일 옥중 입장문을 통해 "이제 대선이 끝나 정권교체도 된 이상 홀가분하게 법정에서 무죄 투쟁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곽 전 의원은 "하나은행 관계자에 컨소시엄 잔류를 부탁한 사실도 없고, 대장동 사업에 어떤 도움이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도 없어서, (검찰은) 공소장에 이런 사실을 일체 기재하지 못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9월께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 등에서 언급된 나머지 의혹도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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