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가장 비싼 아파트…169억 '더펜트하우스 청담'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 수성
'나인원한남' 등 2~4위 한남동서 싹쓸이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전경. 2021.03.1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15/NISI20210315_0017251334_web.jpg?rnd=20210315153339)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전경. 2021.03.15. [email protected]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안에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비싼 공동주택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호텔 엘루이 부지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최고급 아파트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이 아파트에 사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어 2~4위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아파트들이 차지했다. 나인원한남 전용 244.72㎡의 공시가격은 91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에는 빅뱅 지드래곤, 가수 장윤정, 배우 송중기 등 연예인이 여럿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3위는 파르크한남 전용 268.95㎡(85억2700만원)다. 이 곳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위는 한남더힐 전용 244.75㎡(84억7500만원)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모습. 2021.12.2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4/NISI20211224_0018282135_web.jpg?rnd=202112241438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모습. 2021.12.24. [email protected]
이어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전용 244.62㎡(758억2000만원), 서울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 214.95㎡(753억10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1㎡(735억4000만원),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청담101 전용 247.03㎡(715억8000만원) 등이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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