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靑 이전 안보공백 없다' 예비역들에 "망령" "바이러스" 비난
설훈 "익명뒤에 숨고, 안보관 뒤집는 정치군인들"
최강욱 "안보 팔아먹는 군인들 반드시 박멸해야"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청와대가 안보 공백 우려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5월 10일 집무실 이전 로드맵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모습. 2022.03.22. livertren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22/NISI20220322_0018620427_web.jpg?rnd=20220322131728)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청와대가 안보 공백 우려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5월 10일 집무실 이전 로드맵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모습. 2022.03.22. [email protected]
설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령 예비역 정치군인들은 사라져야 할 망령"이라며 "예비역 장성 1000여명이 입장문을 내고 청와대 용산 이전을 지지하며 안보에 무능했던 문재인 정부는 안보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엊그제까지만 해도 안보 공백을 우려하다가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꾼 예비역 합참의장들도 같은 주장을 했다"며 "자격이 없는 건 익명 뒤에 숨은 유령 예비역 장성들과 안보관마저도 정치 논리로 뒤집는 예비역 합참 의장들, 곧 예비역 정치군인들"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에 '무능' 딱지를 붙인 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별 셋, 별 넷을 달고 활약했던 이들"이라며 "그래놓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가 무능했다니, 본인의 무능을 만천하에 고백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안보 무능'은 가짜 프레임이다. 국방비 증가율과 방위력개선비 증가율은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보수정부 때보다 월등히 높다"며 "정치논리로 사실도 왜곡하는 예비역 정치 군인들은 부끄러운 줄 알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강욱 의원도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 이름들을 기억해달라. 안보를 팔아먹는 정치군인들과 정의를 팔아먹는 정치검사들은 반드시 박멸해야 할 악성 바이러스"라고 공세를 가했다.
전날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등은 '전직 국방장관, 합참의장, 참모총장 등 대장 64명 포함 육·해·공·해병대 예비역 장성 1000여명'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이전 과정에서 일시적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안보 공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입장문에는 이 전 장관과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 등 26명만 실명을 공개했다.
청와대 집무실 국방부 이전을 두고 안보공백이 우려된다는 성명을 냈던 역대 합동참모본부 의장 11명도 나흘 만에 180도 달라진 입장문을 23일 냈다. 이들은 앞선 입장문과 관련, "정권교체기 국가안보에 한 치 오차가 없도록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애국충정의 발로였다"고 설명하며 문재인정부가 집무실 이전 반대로 왜곡해 정치적으로 악용했기 때문에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 무능과 대북 구걸 외교로 일관한 현 정부는 안보 공백을 논할 일체의 자격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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