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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부티크호텔 '르릿' 공모…총액 22억·수익률 연 5%

등록 2022.03.31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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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외 용도 상업용 부동산 자산 첫선

[서울=뉴시스] 부티크호텔 르릿. (사진=카사 제공) 2022.03.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부티크호텔 르릿. (사진=카사 제공) 2022.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댑스) 거래소 카사는 31일 다음 상장 건물로 부티크호텔 '르릿(Le Lit)'을 공개했다.

부티크호텔 르릿의 공모는 4월19~20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건물 공모 총액은 22억원이다. 총 44만 댑스가 발행된다.

부티크호텔 르릿은 2·4·5호선 트리플 환승이 가능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다. 다수의 쇼핑몰과 백화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동대문 패션 시장 등과 인접한 것은 물론 대중교통으로 서울 전 지역 이동이 쉽다.

카사 관계자는 "부티크호텔 르릿은 기존 호텔 소유·운영을 담당했던 케이엔에이치 프로퍼티즈와 2026년 12월까지 장기 책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공실 우려없이 분기마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 임대차 계약에 근거한 예상 배당 수익률은 3년 평균 연 5% 수준(실제 배당금·배당률은 향후 운용 과정에서 변동 가능)이다. 카사에 상장된 건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배당 수익률이 예상된다.

카사 예창완 대표는 "이번 공모는 카사가 오피스 외 용도의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선보인 첫 사례"라며 "향후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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