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불러오는 귀불에 잠식되다…연상호 '괴이'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괴이'가 베일을 벗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5일 괴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간의 마음 속 가장 어두운 지옥을 불러오는 귀불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눈을 본 자, 지옥에 갇힌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높였다. 고고학자 '정기훈'(구교환)부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신현빈), 파출소장 '한석희'(김지영)·'한도경'(남다름) 모자, 진양군 군수 '권종수'(박호산)·'곽용주'(곽동연) 부자까지 기이한 힘에 현혹되지 않고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극한의 위기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기훈은 기이한 힘에 맞선다. 수진은 딸 죽음으로 남편인 기훈과 떨어져 홀로 진양군에서 지내다 귀불이 불러온 재앙에 휘말린다. 석희는 마을에 일어난 알 수 없는 사건 속에서 아들 도경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한다. 종수는 혼란에 빠진 마을 사람들을 통제하지 못한 채 흔들린다. 용주는 마을을 덮친 재앙을 그저 흥밋거리로 느끼고, 도경은 아비규환 속 폭주하는 사람들과 대립한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 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괴이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휩쓸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021) 연상호 감독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2022) 류용재 작가가 집필한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다. 2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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