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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서 국힘 앞섰다…민주 44.8% vs 국힘 37.8%[리얼미터]

등록 2022.04.06 1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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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당 지지도, 민주당 44.8% vs 국민의힘 37.8%

민주, 강북서권·강북동권·강남서권서 우위

국힘, 강남동권에서 민주 제쳐

(사진=리얼미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리얼미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 거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호감을 갖고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4.8%, 국민의힘은 37.8%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7.0%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을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8.1%, 정의당 2.3%, 기타정당 1.7%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4.6%, '잘 모르겠다'는 0.6%로 나타나 총 무당층의 비율은 5.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강북서권, 강북동권, 강남서권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강북서권에서 민주당은 50.4%, 국민의힘은 38.0, 강북동권은 민주당 46.6%, 국민의힘 31.5%, 강남서권은 민주당 42.5%, 국민의힘 40.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송파구·강남구·서초구·강동구 등 강남동권에서 43.7%로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40.8%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만18~29세 6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고 30대·40대·5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이틀간 서울에 사는 18세 이상 유권자 8만938명에게 접촉해 1015명이 응답(응답률 1.3%)했다. 무선(90%)·유선(10%) ARS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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