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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후보자…혁신 성장 이끌 적임자[프로필]

등록 2022.04.10 14:12:31수정 2022.04.10 16: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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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29회 수석 합격해 15년간 공직 생활

기술경제학의 전문가…규제 혁파 전도사

관료·교수·기업 사외이사 등 폭 넓은 경험

민간 중심 성장 유도할 정책 설계 적임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인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10일 지명됐다.

이창양 후보자는 관료, 교수, 기업 사외이사 등 폭넓은 경험을 쌓은 기술경제학 전문가다. 규제 혁파, 혁신 성장 등을 강조해온 만큼 민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산업 정책 설계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 후보자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마산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정책학 석사, 기술혁신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9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의 '수석 과장' 격인 산업정책 과장을 맡는 등 15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당시에는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아 기업구조조정 정책을 담당했다. 2000년부터는 카이스트 경영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후보자는 경제·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 경험을 기반으로 정부 기관과 기업에 대한 정책 조언도 이어왔다.

2017년에는 신성장 분야의 정책자금을 총괄하는 신성장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았고, 2016∼2017년에는 산업부 장관 경제자문관을 지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사외이사, LG디스플레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기업에 대한 자문도 이어왔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8년 한 언론사 기고문을 통해서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며 혁신 성장을 강조했다.

당시 이 후보자는 "기술혁신과 사업화의 성공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경제 주체의 역량과 제도 및 정책 여건이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자가 차기 정부에서 민간·기술 중심의 혁신 정책 등을 산업 분야의 주요 과제로 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62년 경남 고성 ▲마산고 ▲서울대 정치학, 경제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정책학 박사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산업자원부 서기관 ▲비상경제대핵위원회 전문위원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SK하이닉스 사외이사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LG디스플레이 ESG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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