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 농식품부 연구과제 2개 선정
야생철새 매개 신변종 바이러스 국제협력체계 구축
중국·일본 국가연구소 등과 AI 등 공동 연구 및 대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형관 전북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장, 강민 교수.(사진=전북대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22/NISI20220422_0000980699_web.jpg?rnd=2022042211253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형관 전북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장, 강민 교수.(사진=전북대 제공)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가축 질병 대응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중 '국내외 신변종 바이러스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모두 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 대응 기반 구축을 위해 1년 9개월 동안 약 140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센터 전임교원인 강민 교수는 국비 9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리 신변종 바이러스 질병의 국제 공동 감시시스템 구축 및 선제적 방제기술 체계화'라는 연구 과제를 통해 중국 정부 기관인 산둥 농업과학원 가금연구소(SAAS)와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가금 연구에 특화된 중국 국가중점 연구소인 SAAS는 지난 2월 센터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고 ▲한·중 중심의 동아시아권 신변종 바이러스의 국제 공동 감시시스템 구축 ▲선제적 방제기술 체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형관 센터장도 '야생 철새 전파 조류인플루엔자 및 파라믹소바이러스 조기검출시스템 개발 및 국제 공동 감시체계 구축' 연구과제에 선정으로 9억8000만원을 받아 일본 연구기관인 미야자키대학 산업동물방역연구센터(CADIC)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CADIC은 일본 내 산업 동물방역 및 국제연구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 ▲바이러스 조기 검출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실증 ▲한·일 중심의 동아시아권 신변종 바이러스의 국제 공동 감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를 비롯한 다양한 인수공통전염병이 국경 없이 대륙 간 자유롭게 이동하는 야생 철새를 통해 국내에 유입될 수 있다.
특히 한·중·일은 야생 철새 이동 경로를 직접적으로 공유하고 있어 신변종 전염병 전파에 매우 밀접한 역학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동의 대응 노력이 중요하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 함께 국제 공동 감시시스템을 구축, 야생 철새 매개 질병 전파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조기 진단시스템 선진화로 국내의 신변종 바이러스 초기 유입 감지 및 초동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질병 발생 정보, 병원체자원, 진단·백신 개발 기술 공유로 국제 공동연구 촉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형관 센터장은 "해외 주요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수행 활성화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연구성과 창출로 국내외 방역 정책 수립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가금 질병 특화 대학 연구기관으로 2016년 문을 연 이후 현장 밀착형 방제기술 개발 및 차세대 가금 질병 전문가 양성 등 국내 가금 질병 대응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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