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나 샤워해도 돼?" 전 아내 지연수 '당황'
![[서울=뉴시스] ‘우리 이혼했어요2’ 영상 캡처 . 2022.04.29. (사진= 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29/NISI20220429_0000986274_web.jpg?rnd=20220429132839)
[서울=뉴시스] ‘우리 이혼했어요2’ 영상 캡처 . 2022.04.29. (사진= 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4회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 아들 민수가 2년 만에 함께하는 하룻밤이 그려진다.
먼저 일라이와 지연수는 "아빠, 하룻밤만 자고 가요"라는 아들 민수의 간절한 바람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민수를 침대에 눕힌 후 거실에 단 둘이 남게 되자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나 샤워해도 돼?"라며 돌발 질문을 날려 지연수를 당황하게 한다.
다음날 아침, 일라이와 지연수는 민수를 등원시킨 뒤 아들 민수 앞에서는 차마 꺼낼 수 없었던 속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지연수는 "나는 미국에서 혼자였다. 남편은 없었고 아들로서의 일라이만 있었다"고 미국 생활에서의 속상함을 쏟아냈고, 일라이는 "난 항상 네 옆에 있었다. 네 화풀이 대상이었다"고 맞받아치며 또 다시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지연수는 "(시어머니가)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장님 3년으로 살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얘기했다"며 "나만 참으면 된다고 했다"고 울분을 토했고 이를 들은 일라이는 "우리 부모님은 그런 얘기 할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언성을 높인다.
이후에 일라이는 "내가 만약 한국 들어와서 살게 되면 어떨 것 같냐"며 넌지시 지연수의 의중을 물어 놀라게 해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에 호기심을 더한다.
제작진은 "일라이와 지연수가 아들 민수와 함께 무려 2년 만에 꿈만 같은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안기게 될 것. 두 사람 사이에 재결합이라는 청신호가 켜지게 될지 확인해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