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후보자 "탄소중립 재검토해야…원전 역할 필요"
국회 산중위 서면질의 답변서서 밝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는 도전적"
"탄소중립 위해 원전 확대해 나가야"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정부 첫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이창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가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자리하고 있다. 2022.04.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11/NISI20220411_0018689576_web.jpg?rnd=20220411095744)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정부 첫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이창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가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자리하고 있다. 2022.04.11. [email protected]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하면서 "특히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탄소중립과 함께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도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가능성과 향후 계획 등을 묻는 신정훈 민주당 의원의 질의엔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다같이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우리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 NDC 목표인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는 달성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배출정점 이후 탄소중립까지 짧은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현재 NDC는 도전적인 목표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맥락에서 향후 원전과 신재생 등 전원별 조화 등 NDC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및 수단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과 함께 산업경쟁력,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고려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답했다.
이 후보자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화석에너지원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원자력으로 전원 구성을 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하자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 신재생 등 무탄소전원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가장 시급한 탄소중립 과제에 대해 "실현가능성과 안정적 수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자력, 재생에너지, LNG 등 여러 에너지원의 합리적 믹스를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원전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에너지원으로, 에너지안보, 계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적정수준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원전, 신재생 등 전원별 조화 등을 포함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및 수단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함께 산업경쟁력,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고려해 재검토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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