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KT·와이즈교육과 3자 업무협약

[서울=뉴시스]서울시립대 전경. 사진 서울시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KT·와이즈교육과 24일 지역 청소년의 AI·코딩 분야 창업교육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청소년 AI창업 생태환경 조성 ▲청소년에게 첨단 기술 교육 기회 제공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AI 교육대상 저변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서울 임팩트(SEOUL IMPACT) 중 '청소년창업교실'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결됐으며, 올해는 4개 학교 총 120명의 학생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임평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KT, 와이즈교육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AI 분야를 선도할 청소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준기 KT AI/BigData 사업본부장은 "청소년창업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AI Codiny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AI교육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와이즈교육 황규동 대표는 "이번에 KT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AI와 IoT 및 로봇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코딩교육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AI 교육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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